한국문화사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768권. 예이츠의 <자서전>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. 제1부 '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대한 회상'(1916)은 슬라이고와 런던, 더블린 등에서 그가 유년기부터 20대 중반까지 겪은 일들을 적고 있다. 가족들과의 관계가 중심이 된 제1부와는 달리, 제2부 '휘장의 떨림'(1922)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그가 여러 문인들과 교유하며 겪었던 공적, 사회적 삶의 기록이다.

<자서전>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로 이 작품이 그의 다른 문학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. 예이츠의 경우에는 자신의 삶이 작품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으므로 <자서전>은 그의 다른 작품들 이해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. 둘째로 <자서전>은 예이츠 문학의 중요 주제 중의 하나인 예술과 삶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. 셋째로 '절대적 걸작이며, 예이츠가 남긴 최대의 작품'이라는 아서 시먼스의 평처럼 <자서전>은 그 자체가 하나의 문학 작품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.

 

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(William Butler Yeats) (지은이) 

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영시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서, ‘최후의 낭만주의자’로 불리며 19세기의 낭만주의 시와 현대시의 가교역할을 한 시인이다. 1865년에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출생하여, 켈트족의 민담과 설화, 동양의 신비주의사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. 특히 민족정신 고양을 위한 아일랜드 문예부흥운동에 힘썼으며, 1923년에는 아일랜드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. 주요작품으로는 <어쉰의 방랑>(1889), <쿨 호수의 야생백조>(1917), <탑>(1928), <나선계단>(1933) 등 많은 시집과 <시극전집>(1934), 켈트족의 민담 모음집인 <켈트의 여명>(1893), 자동기술법에 의해 자신의 독특한 사상체계를 담은 <비전>(1926, 1937) 등이 있다. 접기

  • 수상 : 1923년 노벨문학상
  • 최근작 : <다시, 사랑하는 시 하나를 갖고 싶다>,<매일, 시 한 잔>,<다시> … 총 1274종 (모두보기)

 

이철 (옮긴이) 

서울대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(문학박사)하고, 하버드대 비교문학과와 코넬대 영문과에서 해외파견연구를 했다.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. <비전>, <열정적인 너무나 열정적인>, <낭만주의 선언>, <생일편지>, <물방울에게 길을 묻다> 등의 역서와 <르네상스와 신고전주의 영시의 이해>, <낭만주의와 현대 영시의 이해>, <영시읽기의 기초>, <영국문학의 이해>, <영미시> 등의 저서가 있다.

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자서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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